'끝없는 추락' 첼시, 주장 아스필리쿠에타 "나 온 이래 최악"

이형주 기자 2023. 5. 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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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33)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첼시 FC는 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이슬링튼에 위치한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아스널 FC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첼시는 리그 7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고 아스널은 리그 5경기 만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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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FC 수비수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주장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33)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첼시 FC는 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이슬링튼에 위치한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아스널 FC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첼시는 리그 7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고 아스널은 리그 5경기 만에 승리했다.

이날 첼시는 또 패배하며 순위가 12위까지 추락했다. 올 시즌 내내 좋지 않지만 프랭크 램파드 임시 감독 부임 이래 6전 6패로 상황이 최악에 이르렀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아스필리쿠에타는 "전반전 우리는 상당히 수동적이었다. 우리는 그들이 위협적인 팀인 것을 알고 있었지만, 공을 가진 상황에서 더 잘했어야 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후반에 우리는 약간의 달라진 모습을 보였지만, 전반에 좋지 못한 모습이 컸다. 모두에게 힘든 일이다. 우리는 좋은 위치에 있지 않다.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이 현실이다. 우리는 이겨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우리 스스로에게도 실망했지만 팬 분들께도 실망을 안겨드렸다. 우리는 책임을 져야 하고 그것이 유일한 해결 방법이다. 매우 어렵다. 우리는 이 순위에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지만 여기가 우리가 있는 곳이다. 우리에게는 5경기가 남아 있다. 최대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주드리고 게임에서 승리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클럽에 온 이후로 최악의 상황이다. 우리는 경기장에서 뛰고 있고 우리는 이것을 뒤집어야 한다. 모두에게 힘든 일이지만 우리는 이 순간을 이겨내야 한다. 경기장 밖에서 우리는 노력해야 될 것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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