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주가폭락' CFD 관련 키움증권 검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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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최근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의 주범으로 거론되는 차액결제거래(CFD)와 관련해 3일부터 키움증권에 대한 검사에 착수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당국은 지난 2일 국회 정무위원회 비공개 간담회에서 SG증권발 폭락 사태에 대한 현안 보고를 통해 금감원의 CFD와 관련된 주요 증권사들에 대한 검사 방침을 보고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3일 오전 키움증권에 대한 CFD 검사에 착수, 나머지 CFD 판매 증권사들에 대해서도 조만간 검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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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금융감독원이 최근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의 주범으로 거론되는 차액결제거래(CFD)와 관련해 3일부터 키움증권에 대한 검사에 착수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당국은 지난 2일 국회 정무위원회 비공개 간담회에서 SG증권발 폭락 사태에 대한 현안 보고를 통해 금감원의 CFD와 관련된 주요 증권사들에 대한 검사 방침을 보고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3일 오전 키움증권에 대한 CFD 검사에 착수, 나머지 CFD 판매 증권사들에 대해서도 조만간 검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등기이사로 등재된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주가조작 연루 여부에 대한 검사도 불가피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주가 폭락 전 605억원 규모 주식을 폭락 이틀 전에 처분해 미리 알고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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