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낮 기온 25도 안팎 더위…남부지방 밤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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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수요일은 전국 낮 기온이 25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다가 오후 남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많겠다"며 "오후부터 제주도에, 밤부터 전남해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비는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라권과 경남서부, 오후에는 수도권과 충청권, 경상권, 밤에는 강원도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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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주·남해안 오후부터 비…내일 전국
서울·대전 26도 광주 23도 부산 21도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3일 수요일은 전국 낮 기온이 25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다가 오후 남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많겠다"며 "오후부터 제주도에, 밤부터 전남해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비가 오기 전 제주도와 전남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비는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라권과 경남서부, 오후에는 수도권과 충청권, 경상권, 밤에는 강원도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영동과 일부 경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가 내일(4일)부터 비가 오면서 건조특보도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18~2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7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5도, 광주 23도, 대구 25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이날 밤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해상을 시작으로 바람이 초속 8~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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