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가오갤3', 1위 물오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기세 꺾을까[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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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의 마지막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오갤3')가 오늘(3일) 국내 극장 개봉한 가운데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와 관객몰이 대결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가오갤3'가 개봉 당일 예매율을 끝까지 이어가며 흥행에 성공할지, 아니면 관객들의 호평을 얻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게 자리를 빼앗기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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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시리즈의 마지막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오갤3’)가 오늘(3일) 국내 극장 개봉한 가운데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와 관객몰이 대결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가오갤3’가 막판 스퍼트에서 전속력을 내 1편과 2편에 이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감독 제임스 건,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
1편부터 시리즈의 흥행사를 써 내려온 제임스 건 감독이 마지막으로 각본과 연출을 맡아 컴백했다. 그는 지난해 피터 사프란과 함께 DC 스튜디오의 공동 대표를 맡은 만큼, 향후에는 DC 세계관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가오갤3’는 그가 DC 대표가 되기 전인 지난해 5월 촬영을 마쳤고 이번 이야기를 끝으로 마블 스튜디오를 떠나게 됐다. 이로써 이번 작품이 시리즈의 최종편이 된 것. 다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MCU에서 세계관이 이어질 가능성도 남아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실시간 예매율은 45.2%로 1위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기준 24.3%를 나타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 비해 약 2배 높은 수치다.
‘가오갤3’가 개봉 당일 예매율을 끝까지 이어가며 흥행에 성공할지, 아니면 관객들의 호평을 얻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게 자리를 빼앗기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감독 아론 호바스·마이클 젤레닉, 제작 닌텐도·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는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마리오가 다른 세계의 빌런 쿠파에게 납치당한 동생 루이지를 구하기 위해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 하는 어드벤처. 어제까지 누적 관객수는 99만 495명을 모아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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