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양극재 생산공장 증설 효과…목표주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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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올해 전방 고객사들의 신차 출시와 양극재 공장 증설 효과로 에코프로비엠의 높은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고 3일 분석했다.
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에도 Non-IT를 대상으로 한 양극재는 전방 수요 부진에 따라 판매량 감소가 예상되지만, 북미와 유럽 지역의 EV 고객사들의 출하량 증가로 대부분 상쇄될 것"이라며 "2분기 안에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 양극재를 생산하는 CAM7 공장의 모든 라인이 가동되며 실질적인 판매량 증가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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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올해 전방 고객사들의 신차 출시와 양극재 공장 증설 효과로 에코프로비엠의 높은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고 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4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4% 증가한 2조원, 영업이익은 161% 오른 107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삼성SDI 등 주요 고객사의 견조한 수요 덕택에 EV(전기차)용 양극재 매출액은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건설 경기 둔화로 Non-IT 부문 매출액이 많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에도 Non-IT를 대상으로 한 양극재는 전방 수요 부진에 따라 판매량 감소가 예상되지만, 북미와 유럽 지역의 EV 고객사들의 출하량 증가로 대부분 상쇄될 것"이라며 "2분기 안에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 양극재를 생산하는 CAM7 공장의 모든 라인이 가동되며 실질적인 판매량 증가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CAM7 공장의 램프업(양산 전 생산능력을 끌어올리는 과정)이 본격화되고 CAM4N 공장은 다시 가동될 예정이어서 양극재 판매량이 늘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대차 기아 등 전방 고객사들의 신차 출시와 양극재 생산능력 증설 효과가 더해지며 높은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며 "동시에 내년 상반기 리튬인산철(LFP)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세그먼트 확대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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