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즈라 밀러 '플래시' 6월 韓개봉 확정…여름 DC도 등판
5월 마블에 이어 6월 DC다.
DC 확장 유니버스의 초광속 액션 블록버스터 '플래시(앤디 무시에티 감독)'가 6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3일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기다림에 보답 될 만한 흡족한 결과물로 관객들과 만나는 가운데, 6월에는 DC '플래시'가 등판해 전통의 히어로물로 극장 부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플래시'는 끔찍한 상처로 남은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역행한 플래시로 인해 우주의 모든 시간과 차원이 붕괴된 후, 초토화된 현실과 뒤엉킨 세계를 바로잡기 위해 나선 DC 히어로들의 전력 질주를 그린 초광속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DC 확장 유니버스의 13번째 작품 '플래시'는 빛보다 빠른 스피드와 차원이 다른 능력을 자랑하는 원조 스피드스터 히어로 플래시의 첫 솔로 무비로 일찍이 주목도를 높였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빛을 상징하는 골드 라인이 돋보이는 레드 컬러 수트를 입은 채 어두운 동굴 밖 세상을 향해 나선 플래시의 뒷모습과 그 위로 드리워진 배트맨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실루엣이 눈길을 끈다. '세계가 충돌한다'는 카피는 초광속 스피드로 시간을 역행하는 플래시로 인해 모든 세계가 충돌하게 되는 멀티버스 세계관을 예고한다.
지난 달 25일(현지 시간) 전미극장주협회(NATO)가 주관하는 시네마콘(CinemaCon)에서 베일을 벗은 '플래시'에 대해 해외 언론 매체와 영화 관계자들은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환상적인 액션 시퀀스까지 의심할 여지 없이 역대 최고의 슈퍼 히어로 영화 중 하나'(Fandango), 'DC 팬이라면 좋아서 미칠 정도로 훌륭한 영화. 역대 DC 영화 중 최고'(Variety), '액션, 감동, 유머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최고의 DC 영화'(MovieMantz), '슈퍼 히어로 영화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영화사의 기념비적인 작품'(The Wrap), '역대 최고의 슈퍼 히어로 영화 중 하나. 액션, 감성, 따뜻함, 유머, 향수까지. 얼른 다시 보고 싶다'(We Live Entertainment), '환상적이다! 영화사에 길이 남을 특별한 영화를 만들어낸 앤디 무시에티 감독'(Collider) 등 반응을 전해 성공적인 솔로 무비의 탄생을 가늠케 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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