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BTS 부재 우려 말끔히 해소”…목표가↑
전날 하이브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2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1.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41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98억원으로 62.5%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1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치다.
키움증권은 아티스트 활동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멀티레이블의 앨범 역동성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투바투(315만), 뉴진스(170만), 지민(157만), 세븐틴 부석순(75만), 세븐틴 구보(127만) 등 합산 910만장을 판매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BTS 콘서트 역기저로 1분기 공연 실적은 역성장했다. 하지만 3월 이후 투바투, 슈가의 월드투어가 진행되고, 하반기에는 세븐틴, 르세라핌의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어 BTS 완전체 공연 부재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전망이다.
위버스의 전략적인 플랫폼 고도화가 본격화되는 하반기에는 간접 참여형 매출도 동반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위버스 구독 모델이 도입되면 성장 여력은 더욱 강력해질 전망이다”며 “상반기 신기록 달성 중인 앨범 판매가 2분기부터 연말까지 월드투어로 수익화되고, 팬덤 강화에 따른 플랫폼 성장으로 연결되는 구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OZ, 어도어, 플레디스의 신인 데뷔와 미국 UMG와 글로벌 걸그룹까지 예정되어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파이프라인 강화는 강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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