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하이브, 연매출 2조원 가시화…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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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3일 하이브에 대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연매출 2조원이 가시화됐다고 평가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4106억원, 영업이익은 52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4.1%, 41.7% 증가해 비수기에도 호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 분기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 각각 6703억원, 999억원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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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현대차증권이 3일 하이브에 대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연매출 2조원이 가시화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4106억원, 영업이익은 52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4.1%, 41.7% 증가해 비수기에도 호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음반이 TXT 335만장, BTS와 뉴진스 각각 173만장, 세븐틴 139만장으로 전년비 185% 증가한 1843억원을 기록해 전사를 견인했다"며 "아울러 콘서트 비수기였음에도 콘텐츠 매출이 80% 급증한 점은 경상적 콘텐츠 판매가 격상된 점을 방증한다"고 부연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 분기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 각각 6703억원, 999억원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브는 2분기에 BTS 슈가 앨범 및 월드투어, 세븐틴 앨범 및 일본 돔 팬미팅, TXT 월드 투어, 르세라핌과 엔하이픈의 컴백 등을 앞두고 있다.
위버스 서비스도 고도화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그는 "위버스 젤리(디지털 화폐)를 도입함과 동시에 메시징 서비스 위버스 메시지를 5월 출시했고, 연이어 '위버스 바이 팬스(Weverse by Fans) 구독형 멤버십을 3분기까지 출시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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