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중장기 본업 턴어라운드 전망-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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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3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단기적으로 2차전지 소재사업 확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이 예상되지만 중장기적으로 본업 턴어라운드와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화학 업황은 하반기 전방수요 개선과 함께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적으로는 사업다각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을 중장기적으로 본업회복과 소재사업의 성장을 통한 사업가치 성장을 전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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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SK증권은 3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단기적으로 2차전지 소재사업 확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이 예상되지만 중장기적으로 본업 턴어라운드와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도현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22조4천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2천372억원을 전망한다"며 "예상을 하회한 중국 수요 개선과 연초 선제적 재고축적 수요 등에 따라 반등했던 스프레드가 다시 약세 전환하며 올해 Olefin, Aromatic 부문은 부진할 전망이다. 첨단소재부문 또한 ABS 수요 약세 등 영향으로 아직까지 시황 개선은 더딘 상황이지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연결 편입되며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부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구 일진머티리얼즈)의 연결편입에 따른 외형성장과 리레이팅 본격화가 예상된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인수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배터리소재 매출 7조원을 계획하고 있다"며 "화학제품 스프레드 약세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화학 업종 대비 멀티플이 높은 2차전지 소재 사업의 편입으로 향후 가치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화학 업황은 하반기 전방수요 개선과 함께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적으로는 사업다각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을 중장기적으로 본업회복과 소재사업의 성장을 통한 사업가치 성장을 전망한다"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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