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시런 “표절 시비 모욕적, 표절이면 음악 관둘 것”[할리우드비하인드]

이민지 2023. 5. 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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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시런이 표절 소송에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에드 시런이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노래는 2016년 미국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한 글로벌 히트곡 'Thinking Out Loud'다.

에드 시런은 "그건 나에게 정말 모욕적이다. 이 일을 위해 정말 열심히 해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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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에드 시런이 표절 소송에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5월 2일(현지시간) 피플은 "에드 시런이 'Let's Get It On' 표절 소송에서 패소하면 음악을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에드 시런이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노래는 2016년 미국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한 글로벌 히트곡 'Thinking Out Loud'다. 1973년 발매된 마빈 게이 'Let's Get It On' 공동작곡자가 에드 시런이 이 곡을 베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재판 중 에드 시런은 "법원이 'Thinking Out Loud'가 'Let's Get It On'과 너무 비슷하다고 판단하면 어떻게 할 것인냐"는 질문을 받고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나는 끝이다. (음악을) 멈출 것"이라고 답했다.

에드 시런은 "그건 나에게 정말 모욕적이다. 이 일을 위해 정말 열심히 해왔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원고 측 변호사 심리에 대해 "당신은 내 성공을 깎아내리려고 하고 있다. 'Thinking Out Loud'는 내 첫 그래미였다"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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