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證 “롯데칠성 목표가 24.5만 유지…음료·주류 고성장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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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이 3일 롯데칠성에 대해 음료와 주류 두 사업 부문 모두 성장세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다면서 주가 우상향이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성수기 시즌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전사 이익 기여도가 높은 점, 특히 제로 부문의 경우 주요 제품의 신제품 및 카테고리 확장까지 더해져 여전히 시장을 주도적으로 확대하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고성장 흐름은 중장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면서 "올해 롯데칠성의 의미있는 성장세 시현이 기대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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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이 3일 롯데칠성에 대해 음료와 주류 두 사업 부문 모두 성장세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다면서 주가 우상향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에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24만5000원을 유지했다.
롯데칠성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7% 줄어든 59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67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음료 부문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 및 주류 비용 반영 등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출시 및 선제적 가격 전가를 통해 외형의 고성장세를 이어갔다”면서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수익 측면 또한 시장 눈높이에 부합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외 상황의 불확실성 속에도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성장 동력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중장기 흐름에 대한 기대치는 타 업체 대비 높은 수준에서 유지가 가능하다”라고 했다.
롯데칠성의 성장세가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이 연구원은 평가했다. 그는 “성수기 시즌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전사 이익 기여도가 높은 점, 특히 제로 부문의 경우 주요 제품의 신제품 및 카테고리 확장까지 더해져 여전히 시장을 주도적으로 확대하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고성장 흐름은 중장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면서 “올해 롯데칠성의 의미있는 성장세 시현이 기대된다”라고 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소주 외형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는데, 신제품 ‘새로’의 1분기 매출액(283억원)과 현재까지 지속되는 성장 흐름을 고려할 때 스테디셀러의 역할이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라면서 “신제품 출시 관련 초기 비용으로 단기 마진은 쉽지만, 향후 시장 지배력 확대 시 기존의 설비 효율화를 통한 고정비 부담 축소가 더해진 추가 레버리지 확대도 가능하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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