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證 “에코프로비엠, 외형성장·수익개선 기대… 목표가 30만원”

오귀환 기자 2023. 5. 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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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2027년까지 가시성 높은 계획과 견조한 물량·판가가 높은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을 뒷받침한다고 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8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했다.

구 연구원은 기업가치 추가 상승을 위해선 생산능력(CAPA) 상향 이외에도 수익성도 함께 좋아져야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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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2027년까지 가시성 높은 계획과 견조한 물량·판가가 높은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을 뒷받침한다고 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8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했다.

구성중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100억원, 10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161% 증가했다”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 23% 증가한 2조1000억원, 1320억원을 예상한다”고 했다.

그는 “판가는 소폭 하락할 수 있지만 CAM7 1라인이 1분기 생산을 시작한 가운데 2~3라인이 2분기 중 양산되면서 물량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로 외형 성장과 수익 개선이 동반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구 연구원은 기업가치 추가 상승을 위해선 생산능력(CAPA) 상향 이외에도 수익성도 함께 좋아져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계열사 수직계열화에 따른 마진 확장 여부가 고멀티플을 유지시키는 관건이 될 것”이라며 “현재 시가총액은 주가수익비율(PER)로 보면 2025년 26배, 2027년 19배로 고성장을 이미 가정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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