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리퍼블릭 후폭풍에 뉴욕 증시 하락...美 지역 은행주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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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사태 후폭풍으로 뉴욕증시가 털썩 주저앉았습니다.
미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의 인수 결정으로 급한 불을 껐지만 다른 지역 은행들로 위기가 번질 수 있다는 공포감이 은행주를 중심으로 확산했습니다.
지난달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 후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던 은행 위기가 퍼스트리퍼블릭 사태로 재점화됐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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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사태 후폭풍으로 뉴욕증시가 털썩 주저앉았습니다.
미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의 인수 결정으로 급한 불을 껐지만 다른 지역 은행들로 위기가 번질 수 있다는 공포감이 은행주를 중심으로 확산했습니다.
2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1.08% 내린 33,68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6%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는 1.08%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 후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던 은행 위기가 퍼스트리퍼블릭 사태로 재점화됐다는 분석입니다.
로스앤젤레스(LA)의 지역은행 팩웨스트의 주가가 27.8%, 피닉스의 웨스턴얼라이언스는 15.1% 급락했습니다.
댈러스에 본사를 둔 코메리카은행이 12.4%. 클리블랜드 소재 키코프가 9.4%, 뉴욕주 소재 메트로폴리탄은행이 20.5% 각각 급락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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