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날씨, ‘건조함’ 유의…내일부터 '비'

유하경 기상캐스터 2023. 5. 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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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 5월답게 화창한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내일부터는 '어린이 날'을 앞두고 비 소식이 길게 들어 있는데요.

내일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요.

내일 비의 내리면서 '건조특보'도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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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 5월답게 화창한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내일부터는 '어린이 날'을 앞두고 비 소식이 길게 들어 있는데요.

내일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요.

이번 비는 토요일 오전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오늘도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비의 내리면서 '건조특보'도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날이 정말 쾌청하고 포근합니다.

오늘도 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수준으로 공기 질도 무난합니다.

맑은 날씨에 따뜻한 남서풍까지 불면서 기온이 쑥쑥 오르고 있는데요.

오늘 기온 살펴보시면 대구의 아침 기온 12도, 안동 10도, 포항 13도로 어제보다 3~5도 가량 올랐고요.

낮에는 대구와 안동 25도, 포항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도 10도 이상의 일교차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전국적으로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맑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12도, 고령 9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5도, 고령 23도 보이겠습니다.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13도, 김천 9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26도, 김천도 26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0도, 청송 7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25도, 청송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13도, 낮 기온 26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늦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글피까지 길게 이어지겠고요.

비의 영향으로 기온도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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