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1Q 실적 양호…올해 매출 성장률 10% 전망"-대신

홍재영 기자 2023. 5. 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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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3일 BGF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초 한파와 전년 동기의 진단키트 매출 기저 영향으로 기존점 성장률이 부진했다"며 "그러나 올해 3%대 소비자 물가 수준이 유지되면서 2분기부터 기존점 성장률은 지난해와 유사한 4% 내외로 전망되고 점포 출점도 올해 800~900개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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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대신증권이 3일 BGF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올해 10% 수준의 매출 성장률을 전망하면서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초 한파와 전년 동기의 진단키트 매출 기저 영향으로 기존점 성장률이 부진했다"며 "그러나 올해 3%대 소비자 물가 수준이 유지되면서 2분기부터 기존점 성장률은 지난해와 유사한 4% 내외로 전망되고 점포 출점도 올해 800~900개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로써 올해는 점포 성장률 5.5%, 객단가 상승률 4% 고려 시 매출 성장률은 약 10%를 전망한다"며 "다만 물가 상승 영향으로 비용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데 소매 유통기업의 특성상 매출 성장이 잘 유지될 경우 비용 증가는 크게 우려할 사항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조8496억원, 2% 감소한 370억원을 기록했다"며 "1분기 초 한파 영향으로 비수기 상황에서 매출과 손익에 부정적인 영향이 다소 크게 있었으나 3월부터 나들이객 증가와 따뜻한 기온 덕분에 예상된 경로의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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