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산림복지단지 조성 추진…한곳서 먹고 자고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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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한곳에서 먹고·자고·즐기는 치유하는 산림복지단지 조성에 나섰다.
3일 군에 따르면 산림복지단지 조성 사업은 완도읍 가용리 산214-1번지 일원 94ha에 약 300억 원을 들여 자연휴양림, 숲속 야영장, 치유의 숲 등 다양한 산림 문화·휴양·체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기본 설계 용역을 바탕으로 2024년 균특 예산을 신청했으며 '전남형 균형 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응모하는 등 산림복지 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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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이 한곳에서 먹고·자고·즐기는 치유하는 산림복지단지 조성에 나섰다.
3일 군에 따르면 산림복지단지 조성 사업은 완도읍 가용리 산214-1번지 일원 94ha에 약 300억 원을 들여 자연휴양림, 숲속 야영장, 치유의 숲 등 다양한 산림 문화·휴양·체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산림복지단지는 크게 '자연휴양림' 지구와 '치유의 숲' 지구로 나뉜다.
자연휴양림 지구는 숙박이 가능한 휴양관과 숲속의 집을 배치해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산림레포츠존에 산림레포츠센터, 롤러코스터 짚라인, 하늘 자전거 등 액티비티한 시설을 갖춘다.
목재문화체험관, 숲속놀이터, 테마 정원으로 이뤄지는 문화존은 체험과 교육의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치유의 숲 지구에는 치유센터, 숲속 야영장을 포함한 난대림을 활용한 치유 숲길 외 4가지 테마의 숲길을 조성, 산림·해양치유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생애 주기별, 이용 계층별 등 산림휴양 수요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군은 산림복지단지 조성으로 870억 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 639명의 고용 유발 효과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기본 설계 용역을 바탕으로 2024년 균특 예산을 신청했으며 '전남형 균형 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응모하는 등 산림복지 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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