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1분기 당기순익 1019억원…또 역대 최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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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지난 1분기 전년 대비 52.5%, 전분기 대비 68.2% 증가한 1019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날 실적발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카카오뱅크의 영업이익은 13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3% 증가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6% 성장한 5605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 1분기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은 1조437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7940억원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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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가 여신성장 이끌어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 1분기 전년 대비 52.5%, 전분기 대비 68.2% 증가한 1019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날 실적발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카카오뱅크의 영업이익은 13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3% 증가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6% 성장한 5605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의 최대 실적은 여신이 견인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 1분기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은 1조437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7940억원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잔액도 출시 1년만에 2조4000억원을 달성했다.
중저신용자 대상 무보증 신용대출 잔액은 3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와 비교해 올해 1분기 중저신용 대상 대출 공급 규모는 20% 이상 늘었다.
한편 카카오뱅크의 수신 잔액도 출범 이후 최초로 40조억원을 넘어 약 40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모임통장 잔액이 2021년 3조8000억원, 2022년 4조8000억원, 지난 1분기 5조5000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지난 4월 기록통장을 활용한 최애적금형 기록 서비스를 출시한 영향이다.
카카오뱅크는 플랫폼 영향력도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이용 금액 기준 체크카드 시장 점유율이 12.3%를 달성했으며, mini카드 티머니 충전서비스 출시 4개월 만에 mini 고객의 35%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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