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수석경제학자 "연준 금리인상에 은행 부정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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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이 은행 부문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NEC)의 헤더 부쉬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밝혔다.
부쉬 NEC 위원은 2일(현지시간)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있고 이는 은행 부문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부쉬 이코노미스트의 발언은 연준의 통화정책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이틀 일정의 회의를 시작한 날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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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이 은행 부문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NEC)의 헤더 부쉬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밝혔다.
부쉬 NEC 위원은 2일(현지시간)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있고 이는 은행 부문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서 공화당 의원들은 부채한도 위협으로 상황을 악화하고 있다고 부쉬 이코노미스트는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공화당이 미국 경제를 가지고 "게임"을 해서는 안된다고 비난했다.
부쉬 이코노미스트는 "경제가 여전히 강하고 강력한 경제궤도의 이탈을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의회가 부채한도를 높여 미국의 디폴트(채무상환 불이행) 위험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고 부쉬 이코노미스트는 말했다.
하지만 연준의 금리와 금리가 은행자산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더 광범위한 문제는 "단일 기관이 해결할 수 있는 권한이 없는 훨씬 더 복잡한 문제"라고 그는 지적했다.
부쉬 이코노미스트의 발언은 연준의 통화정책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이틀 일정의 회의를 시작한 날 나온 것이다. FOMC는 3일 기준금리를 25bp(1bp=0.01%p) 올릴 것이 유력시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9일 의회의 여야 지도자 4명을 백악관으로 초대해 정부 지출의 우선 순위에 대해 논의하는 "별도의 예산협상"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 대화할 예정이다.
미 재무부는 6월 1일까지 의회가 부채상한을 높이지 않으면 연방정부가 채무를 상환할 현금이 부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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