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위에 군림’ 메시, 2주 근신→무급→PSG와 결별 확정

이현민 2023. 5. 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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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5)가 팀 규정을 무시해 논란이다.

프랑스 레퀴프를 포함한 다수 언론은 3일 "PSG가 구단의 허락 없이 사우디아라비아로 여행을 떠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공격수 메시에게 2주 동안 근신처분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PSG는 메시에게 2주 동안 근신처분을 내렸다.

이로 인해 PSG는 메시의 +1년 옵션을 행사를 발동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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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리오넬 메시(35)가 팀 규정을 무시해 논란이다. 이번 시즌 후 파리생제르맹(PSG)과 결별이 확정됐다.

프랑스 레퀴프를 포함한 다수 언론은 3일 “PSG가 구단의 허락 없이 사우디아라비아로 여행을 떠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공격수 메시에게 2주 동안 근신처분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은 지난 1일 열린 로리앙과 33라운드에서 승리할 경우 선수들에게 이틀 간 휴식을 주려했다. 다만 패할 경우 선수 전원이 월요일 트레이닝에 참가할 것을 공지했다. 의무였다.

이런 가운데 메시는 사우디와 앰버서더 스폰서 계약을 위해 갈티에 감독과 루이스 감포스 스포츠디렉터에게 사우디를 방문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 구단은 로리앙전이 승리 혹은 무승부였다면 수락할 방침이었지만, 패할 경우 불허하겠다고 통지했다.

PSG는 전반 20분 만에 아치라프 하키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고,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채 1-3으로 졌다. 결국, 다음 날 모든 선수가 트레이닝에 참가했다. 그러나 메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구단 수뇌부와 선수 모두 ‘불참’한 메시에게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PSG는 메시에게 2주 동안 근신처분을 내렸다. 이번 처분으로 트레이닝과 경기 출전이 금지됐다. 더불어 징계 기간에 급여도 미지급된다.

이로 인해 PSG는 메시의 +1년 옵션을 행사를 발동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메시 역시 FC바르셀로나 복귀를 희망한다. 물론 샐러리캡 문제로 실현될지 불투명하나, 적어도 시즌 후 파리를 떠나는 것이 확실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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