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 6·25 전사자 호국영웅 유해발굴 현장 방문·장병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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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연천군수가 지난 1일 중면 적거리 진명산 일대에서 진행 중인 6·25 전사자 호국영웅 유해발굴 현장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
육군28보병사단 통일대대와 국방부 유해발굴팀은 지난 3월 29일 개토식을 시작으로 4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연천 진명산 일대에서 유해발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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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김덕현 연천군수가 지난 1일 중면 적거리 진명산 일대에서 진행 중인 6·25 전사자 호국영웅 유해발굴 현장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
육군28보병사단 통일대대와 국방부 유해발굴팀은 지난 3월 29일 개토식을 시작으로 4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연천 진명산 일대에서 유해발굴을 진행한다.
유해발굴 현장에서는 33구의 유해와 2000여점의 유품이 발굴됐다. 軍은 오는 15일까지 전우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유해발굴 작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덕현 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분들의 고귀한 피와 땀의 결실임을 기억해야 한다”며 “호국영령의 유해를 찾아 조국과 연천군의 품에서 편히 쉬실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애써주시는 장병들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명산 일대는 1951년 10월 중공군을 상대로 국군과 유엔군이 격전을 벌여 대승을 거둔 ‘코만도 작전’이 펼쳐진 곳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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