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휴스턴, 선발진 붕괴…우르퀴디·가르시아 IL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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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선발 투수들의 부상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휴스턴 구단은 3일(한국시간) "루이스 가르시아가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가르시아는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공 8개만 던지고 교체됐다.
앞서 2일 호세 우르퀴디도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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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디펜딩 챔피언'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선발 투수들의 부상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휴스턴 구단은 3일(한국시간) "루이스 가르시아가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가르시아는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공 8개만 던지고 교체됐다. 이후 정밀 검사를 받은 가르시아는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휴스턴은 선발 투수 2명을 잃었다. 앞서 2일 호세 우르퀴디도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우르퀴디와 가르시아는 지난해 각각 13승, 15승을 거두며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올 시즌에는 다소 주춤했는데 우르퀴디는 2승2패 평균자책점 5.20을, 가르시아는 2승2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두 선발 투수의 부상을 두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에 따른 후유증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우르퀴디는 멕시코, 가르시아는 베네수엘라를 대표해 참가했다. 이에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WBC 출전이 문제의 원인이 아니길 바란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올 시즌 부상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호세 알투베는 WBC 경기 도중 오른쪽 엄지손가락이 부러져 시즌 아웃됐고 마이클 브랜틀리와 채스 맥코믹도 전력에서 이탈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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