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美 투자분석기관 "지역 은행 문제로 파월 금리인상 기조 바뀌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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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한편 미국 투자분석기관 비안코 리서치의 대표는 은행권 문제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긴축 기조를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연준은 은행권 문제보다도 인플레이션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하고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둘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제임스 비안코 / 비안코 리서치 대표 :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집중하고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6월에 한 번 더 인상할 가능성도 열어둘 것입니다. 현시점에서 이는 실수라고 생각하지만 제 생각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연준은 줄곧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지난 2월 14일에 있었던 회의를 떠올려 보세요. 회의에 참석한 연준 이사들과 제롬 파월 의장은 은행들이 실현되지 않은 손실을 입고 있고 곤경에 빠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곤경에 빠진 특정 은행 즉, 실리콘밸리은행(SVB)이 지목됐습니다. 그런데 3주 후 파월 의장은 의회에 출석해 연준이 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4시간 후 SVB는 파산했습니다. 은행들이 어떤 일을 겪든 파월 의장의 생각을 바꾸지는 않을 것입니다. 모든 것이 인플레이션에 달려 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에 금리를 인상하고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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