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롯데, 15년 만에 9연승

유병민 기자 2023. 5. 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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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선두 롯데가 KIA를 꺾고 2008년 이후 15년 만에 9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롯데는 선발 박세웅이 제구 난조로 5회를 못 버텼지만, 김진욱부터 마무리 김원중까지 필승조 5명이 뒤를 지켰고, 내야진의 호수비까지 더해져 KIA에 7대 4 승리를 따냈습니다.

공수주에서 KIA를 누른 롯데는 2008년 이후 15년 만에 9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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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선두 롯데가 KIA를 꺾고 2008년 이후 15년 만에 9연승을 질주했습니다. 공, 수, 주에서 상대를 눌렀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롯데와 KIA는 경기 초반 뜨거운 타격전을 펼쳤습니다.

롯데가 1회 초 전준우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리자 KIA는 곧장 1회 말 최형우의 2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그러자 롯데도 2회 초 연속 2루타로 2대 2 동점을 만든 뒤 투아웃 1, 3루 기회에서 상대 허를 찌르는 더블 스틸로 재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기세가 오른 롯데는 3회 초 안치홍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연속 3안타를 때려 두 점을 더했고, 5대 3으로 앞선 6회 고승민의 2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롯데는 선발 박세웅이 제구 난조로 5회를 못 버텼지만, 김진욱부터 마무리 김원중까지 필승조 5명이 뒤를 지켰고, 내야진의 호수비까지 더해져 KIA에 7대 4 승리를 따냈습니다.

공수주에서 KIA를 누른 롯데는 2008년 이후 15년 만에 9연승을 달렸습니다.

LG는 NC를 5대 3으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2대 2로 맞선 7회 오지환이 결승 적시타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키움은 연장 접전 끝에 삼성에 4대 0으로 이겼습니다.

0대 0으로 맞선 10회 러셀이 전 동료 김태훈을 공략해 결승 석 점 아치를 그렸습니다.

선발 알칸타라가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두산은 최하위 한화를 6연패에 빠뜨렸고, kt는 홈런 두 방 포함 17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으로 SSG를 꺾고 9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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