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태연 "과자 막 먹어"→강수지 "콩1알 아닌 밥 5끼"…슬림좌, 탈 소식 선언

백지은 2023. 5. 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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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좌들이 탈 소식 선언에 나섰다.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2일 '귀여운 거 좋아하는 귀여운 태연과 1대1로 대화하면 이런 느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태연은 "쉬는 날엔 OTT를 많이 본다. 좀 자극적인 걸 재미있어 한다. 필라테스도 일주일에 1번은 꼭 하고 있다. 운동하고 나면 보상심리가 생겨서 그런지 먹고 싶은 걸 먹는다. 커피를 드링킹한다거나 손에 집히는 과자도 막 먹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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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슬림좌들이 탈 소식 선언에 나섰다.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2일 '귀여운 거 좋아하는 귀여운 태연과 1대1로 대화하면 이런 느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태연은 "쉬는 날엔 OTT를 많이 본다. 좀 자극적인 걸 재미있어 한다. 필라테스도 일주일에 1번은 꼭 하고 있다. 운동하고 나면 보상심리가 생겨서 그런지 먹고 싶은 걸 먹는다. 커피를 드링킹한다거나 손에 집히는 과자도 막 먹는다"고 말했다.

강수지는 3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통해 '콩 1알 식사'에 대해 해명한다.

강수지는 "가수 활동 당시 몸무게가 41~42kg 정도였다. 남편 김국진이 내가 콩 한 알 먹는다고 말해서 사람들은 내가 적게 먹는 줄 안다. 라면 하나 끓이면 다 먹고 밥도 한 그릇 반 정도 먹기도 한다. 줄 서서 맛집 가는 것도 좋아한다. 평소 움ㅁ직이는 걸 좋아해 금방 배가 고파서 다섯 끼는 먹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아무리 아프고 바빠도 일주일에 3번 꼭 헬스장에 간다. 스쿼트와 데드리프트를 꾸준히 하면서 나와있던 척추가 들어가 1m 62였던 키가 1.4cm나 컸다"고 철저한 자기 관리 면모를 보였다.

최근 일명 '소식좌'들이 주목을 받으며 극단적으로 적은 식사량과 무식욕 상태를 따라하는 10대 청소년들이 늘어나 우려를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극강의 슬랜더 몸매를 보유한 태연과 강수지가 적절한 식사와 운동으로 건강하게 몸매 관리를 한다고 밝히며 팬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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