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김주형, 웰스파고 챔피언십 첫날 스피스·쇼플리와 격돌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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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한국시간) 오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이 막을 올린다.
PGA투어닷컴이 우승 후보를 전망하는 이번 주 파워랭킹 톱15에는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패트릭 캔틀레이, 리키 파울러, 콜린 모리카와,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등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 명단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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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4일(한국시간) 오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이 막을 올린다.
PGA투어닷컴이 우승 후보를 전망하는 이번 주 파워랭킹 톱15에는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패트릭 캔틀레이, 리키 파울러, 콜린 모리카와,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등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 명단을 채웠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김주형(21)이 꼽혔다.
김주형은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조던 스피스,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와 같은 조에서 동반 샷 대결을 벌이며, 한국시간 5일 오전 1시 43분에 퀘일 할로 클럽(파71·7,538야드)에서 1번홀에서 나란히 티오프한다.
김주형이 '월드 골프스타'로 첫발을 내디딘 곳이 지난해 9월 프레지던츠컵이 열렸던 퀘일 할로 클럽이다.
당시 인터내셔널팀 '분위기 메이커'로 크게 활약한 김주형은 대회 마지막 날 싱글매치에서 맥스 호마(미국)와 접전 끝에 1홀 차로 패했지만, 출전한 경기에서 2승3패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골프 팬들과 동료 선수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김주형은 웰스파고 챔피언십에는 처음 나오지만, 긍정적인 기운이 가득한 이곳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2022-23시즌 초반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이미 1승을 거두었다.
파워랭킹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최근 안정된 플레이가 돋보이는 임성재(25)는 4일 오후 9시 18분 10번홀에서 루카스 클로버, 데이비스 라일리(이상 미국)와 함께 첫 티샷을 날린다.
파워랭킹 1위에 오른 제이슨 데이(호주)는 맥길로이,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출발시간은 4일 오후 8시 34분 10번홀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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