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 구글·MS와 머리 맞대고 AI 잠재적 위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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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정보기술(IT)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모아 인공지능(AI) 문제를 논의한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알파벳과 MS, 오픈AI, 앤트로픽 등 AI 기술 기업 CEO들에게 "여러분과 같은 기업들이 대중에게 제품을 제공하기 전에 안전성을 확인해야 한다는 기대가 있다"는 내용의 초청장을 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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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백악관이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정보기술(IT)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모아 인공지능(AI) 문제를 논의한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알파벳과 MS, 오픈AI, 앤트로픽 등 AI 기술 기업 CEO들에게 "여러분과 같은 기업들이 대중에게 제품을 제공하기 전에 안전성을 확인해야 한다는 기대가 있다"는 내용의 초청장을 전송했다.
이 자리에는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비서실장과 브루스 리드 부비서실장,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레이얼 브레이너드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챗GPT 열풍과 함께 AI 기술의 급속한 성장이 가시화되자 AI가 개인정보 침해와 편견 조장, 허위 정보 확산 등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우려도 함께 퍼지기 시작했다.
지난달 바이든 대통령은 AI가 위험한 것인지는 아직 지켜봐야 하겠지만 기술 기업들이 제품의 안전성을 보장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 소셜미디어(SNS) 기업들이 강력한 기술이 적절한 보호장치 없이 어떤 해를 끼칠 수 있는지 보여줬다고도 언급했다.
미 행정부는 AI가 국가 안보와 교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에 관한 대중의 의견을 구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달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AI는 대중에 위험하기 때문에 신중해야 하며 정부의 감독이 필요하다"며 규제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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