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공유 아니다" 발언 美 NSC 국장 말레이 대사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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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선언이 사실상 핵공유라는 대통령실 평가를 정면 반박했던 에드 케이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동아시아 담당 선임국장이 말레이시아 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됐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케이건 국장을 말레이시아 특명 전권대사로 지명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한미 정상회담 직후 케이건 지명자는 한국 정부가 워싱턴 선언을 '사실상 핵공유'라고 설명한 데 대한 입장을 묻자 직설적으로 말해 '사실상 핵공유'라고 보지 않는다고 답해 정면 반박하는 모양새로 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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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선언이 사실상 핵공유라는 대통령실 평가를 정면 반박했던 에드 케이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동아시아 담당 선임국장이 말레이시아 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됐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케이건 국장을 말레이시아 특명 전권대사로 지명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케이건 지명자는 오바마 행정부 때 국무부 한국과장을 지낸 데 이어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2년 넘게 한반도 문제를 포괄하는 중책을 맡아오는 등 대표적인 '한국통'으로 불렸습니다.
한미 정상회담 직후 케이건 지명자는 한국 정부가 워싱턴 선언을 '사실상 핵공유'라고 설명한 데 대한 입장을 묻자 직설적으로 말해 '사실상 핵공유'라고 보지 않는다고 답해 정면 반박하는 모양새로 비쳤습니다.
케이건 지명자의 핵공유가 아니라는 발언이 알려진 뒤 한국 정치권에서는 워싱턴 선언의 실효성을 놓고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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