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바이두, 김치 이어 '삼겹살'도 중국요리로 설명
신경민 리포터 2023. 5. 3. 07:04
[뉴스투데이]
김치와 한복에 이어 최근엔 한옥까지 자기네 문화라고 주장해온 중국이 급기야 "삼겹살은 중국요리"라는 주장까지 펴고 있습니다.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百度)' 백과사전이 김치와 삼계탕에 이어 최근 삼겹살도 중국의 음식이라고 표기했습니다.
사전에 '삼겹살'을 검색하면 "중국식 전병에 싸 먹는 '대파 돼지고기볶음'에서 유래한 음식"이라며 "중국 최고 요리 중 하나"라고 표현하고 있는데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SNS에, "이제는 '김치 공정'을 넘어 '한식 공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삼겹살은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은 한식을 대표하는 현대 음식이라는 게 정론"이라며 "한국인들의 '소울푸드'(soul food)"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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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80063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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