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이다해가 스타트! 5월은 결혼의 계절[이슈S]

▲ 세븐, 이다해, 테이. 제공ㅣ세븐 SNS,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올봄 수많은 스타들이 웨딩마치를 올린다. 그동안 연예계에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 온 스타들의 결혼 소식에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먼저 연예계 대표 장수커플인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연애 8년 만에 결혼한다. 두 사람은 1984년생 동갑내기 커플로 2016년 열애를 인정한 후 8년 째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또한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이다해 세븐. 제공|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지난 3월 세븐과 이다해는 각자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세븐은 "지난 8년이라는 시간 동안 희노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 씨와 오는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라며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다해는 "다가오는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젠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가자 될 그분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고 전했다.

▲ 배두훈, 강연정 커플. 제공| 비트인터렉티브

그룹 포레스텔라 배두훈과 배우 강연정도 8년 열애를 끝으로 결혼한다. 두 사람은 뮤지컬 '빨래', '블랙메리포핀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3일 배두훈은 공식 팬클럽을 통해 "다가오는 5월 저와 오랜 시간을 함께해오던 분과 인연의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라며 "부족한 저를 더 나은 사람이 되게끔 해줬고, 긍정적이고 밝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준 참 고마운 사람이다. 그분과 이제는 '부부'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한다"고 했다.

이로써 배두훈은 지난해 10월 김연아와 결혼한 고우림에 이어 포레스텔라에서 두 번째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 테이. 제공|FUN한 엔터테인먼트

또 가수 테이도 오는 5월 29일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결혼한다. 특히 테이는 골프장에서 결혼한다고 밝혀 더욱 화제를 모았다.

테이는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예비신부에 대해 "존경하고 소중한 사람이다. 학창 시절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 악바리 같은 근성으로 또래보다 훨씬 고되고 성숙한 사람으로 살아왔다"라며 "어릴 때부터 강인하게 살림을 맡아서 차곡차곡 쌓아 올린 지독한 성실함에 인간적으로 존경하게 됐다. 그렇게 곁에서 배우고 나누고 격려하며 여섯 해를 넘기게 됐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가수 장미인애는 오는 29일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이에 앞서 이승기 이다인 부부, 가수 서인영 등이 최근 결혼했다.

많은 스타들이 올봄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가운데, 이들의 향후 행보에도 더욱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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