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zip] 소시에다드, 레알에 2-0 승…4위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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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소시에다드가 거함을 잡으며 5위와 승점 8점 차로 UCL행이 가능한 4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스크지방 기푸스코아주의 산 세바스티안에 위치한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소시에다드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레알은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2-0 소시에다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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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레알 소시에다드가 거함을 잡으며 5위와 승점 8점 차로 UCL행이 가능한 4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스크지방 기푸스코아주의 산 세바스티안에 위치한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소시에다드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레알은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레알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5분 호드리구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추아메니에게 패스했다. 추아메니가 이를 잡아 중거리슛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레미로가 쳐 냈다.
레알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8분 레알이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크로스가 올려준 공을 밀리탕이 헤더로 돌려놨지만 골키퍼 레미로가 방어했다.
소시에다드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8분 쇠를로트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실바에게 패스를 내줬다. 실바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쿠르투아가 막아냈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소시에다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1분 밀리탕이 자신의 진영 오른쪽에서 횡패스 실수를 범했다. 쿠보가 상대 박스 중앙에서 이를 차 넣었다.
소시에다드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12분 실바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수비멘디가 이를 잡아 슈팅을 했지만 떴다. 하지만 소시에다드는 수적 우위를 갖게 됐다. 후반 15분 상대 라이트백 카르바할이 무뇨스의 발목 쪽으로 태클을 해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소시에다드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39분 실바가 상대 센터 서클 앞에서 상대 진영 왼쪽으로 패스를 보냈다. 바레네체아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경기는 2-0 소시에다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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