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외삼촌 교회 망해"…이상민, 69억 빚 청산해도 여전한 콘셉트('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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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짠내 나는 가정사를 공개했다.
이상민은 "나는 외삼촌이 목사님이었는데 교회가 망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교회를 매주 나가진 않지만 마음 속에 늘 있다"고 말했지만, 탁재훈은 "너 교회 나오면 싫어할 거다. 어차피 한 푼도 안 낼 것"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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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짠내 나는 가정사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진 목사,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와 돌싱들의 만남이 그려졌다.
탁재훈은 "어릴 ��부터 작은 아버지가 스님이라 절에 많이 다녔다. 아버님도 조계종 청년회 회장을 오래 하셨다"고 운을 뗐다. 이상민은 "나는 외삼촌이 목사님이었는데 교회가 망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진 목사는 "교회는 망했다는 표현을 안 하고 옮겼다고 한다. 목사들이 나를 포함해 교회 신도 봉사 등 바깥으로 많이 돌고 돈도 못 벌어다 주다 보니 이혼을 많이 당한다. 한국 목사 60% 이상이 최저 임금에 못 미친다"고 전했다.
성진 스님은 남의 돈을 빌리고 �려� 않은 사람은 다음 생에서 갚아야 한다고 말했고, 이상민은 급작스럽게 말을 더듬었다. 사업실패로 많은 빚을 진 경험이 있기 때문. 이상민은 "교회를 매주 나가진 않지만 마음 속에 늘 있다"고 말했지만, 탁재훈은 "너 교회 나오면 싫어할 거다. 어차피 한 푼도 안 낼 것"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이상민은 최근 69억원의 빚을 모두 갚았다고 밝힌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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