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홍보대사' 메시, 사우디 무단 관광... PSG 2주간 출정정지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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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PSG)가 이번주 구단의 허가를 받지 않고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2주간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날 PSG는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가 선발로 출전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메시는 출장정지 기간 동안 PSG에서 훈련하거나 뛰지 않는다.
메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광대사 노릇을 하고 있는데 PSG로부터 벌금을 부과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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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리오넬 메시(PSG)가 이번주 구단의 허가를 받지 않고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2주간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PSG는 지난 1일(이하한국시간) 2022-2023 프랑스 리그 1 홈 경기서 로리앙을 맞아 1-3으로 패했다.
이날 PSG는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가 선발로 출전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특히 PSG는 음바페가 1골을 기록했으나 아치라프 하키미가 전반 20분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시달리다 결국 졌다.
경기 후 메시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여향을 떠났다. 메시는 출장정지 기간 동안 PSG에서 훈련하거나 뛰지 않는다. 메시는 상업적인 일을 위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했지만 구단으로부터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광대사 노릇을 하고 있는데 PSG로부터 벌금을 부과받았다. 그와 PSG의 2년 계약은 올여름 만료된다.
PSG가 이렇게 강경조치에 나선 것은, 메시가 지난 3월 FC바르셀로나의 라파엘 유스테 부회장은 접촉하는 등 캄프누 복귀설에도 휘말려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BBC는 "메시의 PSG 커리어는 사실상 끝났다"고 설명했다. 더이상 PSG팬들은 메시를 원하지 않는다는 평가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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