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풀렸다" 우버 깜짝 실적에 주가 12%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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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가 깜짝 실적을 보였다.
여행이 풀리면서 차량호출 서비스 실적이 확 늘었다.
우버가 호실적을 올린 것은 여행이 확 늘면서 모빌리티 사업 실적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우버 실적을 이끈 배달 서비스 매출액(30억9000만달러)을 이번에 크게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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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우버가 깜짝 실적을 보였다. 여행이 풀리면서 차량호출 서비스 실적이 확 늘었다.
2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우버는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1년 전보다 29% 증가한 88억2000만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87억2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주당순손실은 8센트로 시장 전망치(9센트)보다 나았다.
우버가 호실적을 올린 것은 여행이 확 늘면서 모빌리티 사업 실적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1분기 차량호출 서비스 매출액은 43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우버 실적을 이끈 배달 서비스 매출액(30억9000만달러)을 이번에 크게 앞질렀다.
넬슨 차이 우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분기 기록적인 수익성을 달성했다”며 “2분기에 다시 확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날 뉴욕 증시에서 우버 주식은 전거래일 대비 11.55% 폭등한 36.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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