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서울 25도·강릉 27도 ‘초여름’...밤 제주부터 비 내려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5. 3.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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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은 전국적으로 온화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9도 ▲강릉 17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전주 9도 ▲광주 12도 ▲부산 14도 ▲제주 16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부산 22도 ▲제주 20도 등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오후부터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전라권과 경남권은 대체로 흐리겠다.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밤부터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 전남권은 10~40㎜ 등이다. 돌풍이 불면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와 바람의 영향으로 대기 확산이 활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3.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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