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경기 단 6승' 한화, 또다시 짙게 드리우는 '패배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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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경기 펼쳐 단 6승, 한화이글스의 하향 곡선이 계속되고 있다.
한화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0-3 무기력한 영봉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한화는 6연패 수렁에 빠지며 6승 1무 18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무기력한 한화 타선은 5회까지 두산 선발 알칸타라를 상대로 단 하나의 안타도 뽑아내지 못했고 찬스마다 번번이 삼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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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5경기 펼쳐 단 6승, 한화이글스의 하향 곡선이 계속되고 있다.
한화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0-3 무기력한 영봉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한화는 6연패 수렁에 빠지며 6승 1무 18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선발로 나선 장민재는 5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음에도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무기력한 한화 타선은 5회까지 두산 선발 알칸타라를 상대로 단 하나의 안타도 뽑아내지 못했고 찬스마다 번번이 삼진을 당했다.
이번 시즌 한화는 채은성을 필두로 이태양, 오선진, 이명기를 영입하며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지만 지난 시즌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외국인 투수 스미스는 개막전에서 60구를 던지고 부상으로 방출됐고, 외국인 타자 오그레디는 심각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다.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한화는 더그아웃 분위기까지 가라앉았다.
시범경기 1위를 기록하며 야심 차게 시즌을 시작한 한화는 결국 또 제자리다. 리빌딩이라는 명목하에 면죄부를 주며 기다렸던 팬들도 지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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