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메시에 뿔났다...“허가없이 사우디 방문” 2주간 출장금지, 결별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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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이번주 구단의 허가를 받지 않고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뒤, 파리생제르맹(PSG)로부터 2주 동안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PSG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로리앙과의 2022~2023 프랑스 리그1 홈경기에서 메시가 킬리안 음바페와 투톱으로 선발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1-3 참패를 당했다.
메시의 사우디 여행은 이날 패배 뒤 이뤄졌는데, 메시는 출장정지 기간 동안 PSG에서 훈련하거나 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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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리오넬 메시가 이번주 구단의 허가를 받지 않고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뒤, 파리생제르맹(PSG)로부터 2주 동안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PSG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로리앙과의 2022~2023 프랑스 리그1 홈경기에서 메시가 킬리안 음바페와 투톱으로 선발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1-3 참패를 당했다.
음바페가 1골을 기록했으나 아치라프 하키미가 전반 20분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시달리다 결국 졌다.
메시의 사우디 여행은 이날 패배 뒤 이뤄졌는데, 메시는 출장정지 기간 동안 PSG에서 훈련하거나 뛰지 않는다. 메시는 상업적인 일을 위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했지만 구단으로부터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광대사 노릇을 하고 있는데, PSG로부터 벌금을 부과받았다. 그와 PSG의 2년 계약은 올여름 만료된다.
PSG가 이렇게 강경조치에 나선 것은, 메시가 지난 3월 FC바르셀로나의 라파엘 유스테 부회장은 접촉하는 등 캄프누 복귀설에도 휘말려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메시는 PSG 소속으로 71경기에서 뛰면서 31골 34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그의 활약 등에 힘입어 팀은 지난 시즌 리그1 우승을 차지했다. 팀은 이번 시즌에도 24승3무6패 승점 75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BBC스포츠는 2일 ‘메시의 PSG 커리어는 사실상 끝났다’고 분석했다. PSG의 팬들은 더 이상 메시를 원하지 않고 있으며, 그의 계약이 갱신되지 않을 것이 확실하다는 것이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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