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캡스'가 '페이커'에 전하는 미드 노틸러스 팁 "탑-바텀에 다이브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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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캡스'가 라우드를 상대로 미드 노틸러스를 픽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MSI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에 미드 노틸러스가 좋아보였다. '도인비' 김태상이 이전 경기에서 노틸러스를 플레이한 것을 돌려봤고 좋은 영감이 되었다. 옛날 영상을 보는 게 고통스럽긴 했지만 챙겨보았다"라며 '도인비' 김태상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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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B조 2경기에서 G2 e스포츠가 라우드를 완파하고 PSG 탈론과의 승자전 매치업을 완성시켰다. 이날 '캡스' 라스무스 뷘터는 1, 2세트에서 미드 노틸러스를 꺼내 필요 이상 전략 카드를 노출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진행된 방송 인터뷰에서 '캡스'는 오랜 기간 함께 한 '얀코스' 대신 새로운 정글 '야이크' 마르틴 순델린과 함께 한 소감에 대해 "'얀코스'도 강력한 정글이지만, '야이크'도 그에 못지 않게 강하다.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얀코스'의 니달리 밈이 유명한데, '야이크'가 첫 국제 경기에서 니달리를 꺼내서 재밌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캡스'는 미드 노틸러스를 집중 기용했다. 그는 "MSI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에 미드 노틸러스가 좋아보였다. '도인비' 김태상이 이전 경기에서 노틸러스를 플레이한 것을 돌려봤고 좋은 영감이 되었다. 옛날 영상을 보는 게 고통스럽긴 했지만 챙겨보았다"라며 '도인비' 김태상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이어 그는 한국 서버에서 미드 노틸러스를 플레이하는 '페이커' 이상혁에게 "상대 탑과 바텀에 무지성 다이브를 가라"라는 팁까지 전했다.
'캡스'는 "큰 관중 앞에서 경기를 치른지 오래 됐는데 정말 뜻깊다. 경기장을 찾아주신 아버지께도 감사하다"라고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제공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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