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봄철 대반격 앞두고…"미국, 곧 공중발사로켓 첫 지원"

강민경 기자 2023. 5. 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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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3일(현지시간) 발표할 우크라이나에 대한 신규 군사 지원 패키지에 단거리 공중발사 로켓이 포함된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미국 관리 2명을 인용, 제너럴다이내믹스사의 공중발사 로켓 하이드라70이 3억달러 규모의 신규 패키지에 포함된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은 우크라이나가 봄철 대반격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다.

이는 우크라이나 지상군을 공중에서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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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패키지에 제너럴다이내믹스 공중발사로켓 하이드라70 포함
우크라이나 공군 전투기가 남부 미콜라이우 지역에서 훈련 중이다. 2021.11.23/news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이 3일(현지시간) 발표할 우크라이나에 대한 신규 군사 지원 패키지에 단거리 공중발사 로켓이 포함된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미국 관리 2명을 인용, 제너럴다이내믹스사의 공중발사 로켓 하이드라70이 3억달러 규모의 신규 패키지에 포함된다고 전했다. 이 로켓은 통상 항공기에 부착된 포드에서 발사된다.

익명의 소식통은 이번 패키지에 155㎜ 곡사포 또한 포함돼 있으며,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와 곡사포 탄약, 토우(TOW) 대전차 미사일 및 박격포가 보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지원은 우크라이나가 봄철 대반격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다. 이는 우크라이나 지상군을 공중에서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번 지원은 의회 승인 없이 미국이 보유 중인 여분의 물품과 서비스를 양도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대통령 집행 권한 방식을 통해 실시된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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