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캠 육아 아내, 폭력적+독박 육아 남편 손 잡아 “복수극 끝내자”(당결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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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 부부가 서로에 대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먼저 노랑 부부는 남편의 폭언과 폭력적인 행동, 아내의 가정 방치 등을 상처로 꺼냈다.
또 이날 노랑 남편이 "저녁 시간에 혼자 누워서 쉬지 말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자"는 요구사항과 함께 독박 육아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자, 아내는 "집에 있을 때도 방에 들어가서 '홈캠'으로 아이들을 본다. 그게 잘못된 거였다는 걸 지금 느꼈다"며 오열하고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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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노랑 부부가 서로에 대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5월 2일 방송된 SBS 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2)에서는 서로에게 받은 상처를 꺼내고 반성하는 세 쌍의 부부들이 그려졌다.
먼저 노랑 부부는 남편의 폭언과 폭력적인 행동, 아내의 가정 방치 등을 상처로 꺼냈다. 아내는 정 조절이 안 되는 남편의 폭력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남편은 아내가 18시 이후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당결안'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부부는 서로가 받았던 상처, 기억들을 꺼냈고 서로에게 한 발자국씩 다가서려는 노력을 이야기했다. 노랑 아내는 성인 ADHD 때문 진단 후 삶을 바꾸려 노력 중인 남편을 이해하고자 했다.
또 이날 노랑 남편이 “저녁 시간에 혼자 누워서 쉬지 말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자”는 요구사항과 함께 독박 육아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자, 아내는 “집에 있을 때도 방에 들어가서 ‘홈캠’으로 아이들을 본다. 그게 잘못된 거였다는 걸 지금 느꼈다”며 오열하고 반성했다.
이후 노랑 아내는 남편에게 “나에게 사과할 수 있는 기회를 줘. 이 복수극을 끝내자”는 한편의 드라마 대사 같은 이야기로 시선을 끌었다. 아내는 “옆에서 힘이 되어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앞으론 좋은 부부이자 부모, 좋은 며느리가 되고 싶다”며 변화를 약속했다.
서로에 대한 이해를 나타내는, 병에 물을 채우는 순간. 노랑 아내는 마지막 물병을 다 채우지 않았고, 남편도 그랬다.
아내는 "이 만큼의 부담감을 빼주고 싶었다. 남편은 조금 덜 노력해도 된다. 내가 너무 기대하면 부담스러워질 수 있다"라면서 "나에 대한 믿음은 채워달라"라고 했다. 남편은 "믿어 보겠습니다"라며 남은 물을 가득 부어 박수를 이끌었다.
(사진=SBS 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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