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3세 대관식 나흘 앞두고…버킹엄궁 인근 탄약통 던진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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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을 나흘 앞둔 2일(현지시간) 버킹엄궁 앞에서 산탄총 탄약통 추정체를 던진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런던 메트로폴리탄 경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날 저녁 7시쯤 버킹엄궁 앞에서 산탄총 탄약통으로 추정되는 여러 물건을 궁전 경내로 던진 뒤 신속하게 체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남성이 공격용 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됐으며, 전문가들이 예방 차원에서 통제 폭파를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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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을 나흘 앞둔 2일(현지시간) 버킹엄궁 앞에서 산탄총 탄약통 추정체를 던진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런던 메트로폴리탄 경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날 저녁 7시쯤 버킹엄궁 앞에서 산탄총 탄약통으로 추정되는 여러 물건을 궁전 경내로 던진 뒤 신속하게 체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남성이 공격용 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됐으며, 전문가들이 예방 차원에서 통제 폭파를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남성이 수상한 가방을 들고 있었던 것을 확인한 후 경계선을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버킹엄궁은 사건 당시 찰스 3세와 커밀라 왕비가 궁전에 없었다고 밝혔다.
조지프 맥도널드 런던 경찰서 총경은 "총격이 발생하거나 경찰관 또는 일반인이 다쳤다는 보고는 없었다"고 말했다.
버킹엄궁에서는 지난 2016년 한 비무장 남성이 경계벽을 넘어 체포되는 일이 있었다. 2021년 성탄절에는 마스크를 쓰고 석궁을 소지한 채 윈저성에 들어온 남성이 체포되기도 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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