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딜런 브룩스에 재계약 불가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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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베테랑 스윙맨 딜런 브룩스(27)를 붙잡지 않을 예정이다.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멤피스가 브룩스와 재계약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브룩스는 NBA 통산 345시즌을 멤피스 한 팀에서 뛰었다.
시즌 초반 계약 연장을 제시하기도했던 그리즐리스 구단은 브룩스와 시즌 결산 미팅에서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고, 양 측이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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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베테랑 스윙맨 딜런 브룩스(27)를 붙잡지 않을 예정이다.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멤피스가 브룩스와 재계약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브룩스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제한없는 FA 자격을 획득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그와 재계약하지 않는다는 것이 멤피스 구단의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LA레이커스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6경기 평균 10.5득점 3.0리바운드 1.8어시스트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 31.2%, 3점슛은 23.8%에 그쳤다.
상대 간판 스타인 르브론 제임스에 대해 “늙었다” “피곤해보인다” 등의 발언을 해가며 장외 설전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트위에서는 완패했다. 3차전에서는 르브론의 급소를 가격해 퇴장당했고, 4차전에서는 르브론을 제대로 수비하지 못하며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경기를 패한 뒤에는 인터뷰를 거부하고 먼저 경기장을 빠져나가 리그 사무국으로부터 2만 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디 어슬레틱에 따르면, 그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이같은 모습들이 이번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시즌 초반 계약 연장을 제시하기도했던 그리즐리스 구단은 브룩스와 시즌 결산 미팅에서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고, 양 측이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브룩스는 코트 위에서 거친 모습을 보여주기로 악명이 높은 선수다.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컨퍼런스 준결승에서는 개리 페이튼 2세를 가격해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고 이번 시즌에는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 가드 도노번 미첼의 급소를 가격해 싸움을 유발했다.
[세인트 피터스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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