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막강 ‘팀 코리아’, 두 번째 왕관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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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파72)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달러)은 투어의 유일한 국가대항전이다.
2014년 창설돼 2018년까지 세 차례 열렸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의 여파로 그동안 대회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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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김효주·전인지·최혜진
2018년 이어 대회 2연패 도전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파72)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달러)은 투어의 유일한 국가대항전이다. 2014년 창설돼 2018년까지 세 차례 열렸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의 여파로 그동안 대회가 중단됐다. 2014년에는 스페인, 2016년에는 미국이 우승했고 2018년엔 ‘팀 코리아’가 정상을 밟았다.
강력한 맞상대는 역시 미국이다. 세계 1위 넬리 코르다(25)와 초장타자 렉시 톰프슨(28·4위),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 등 시즌 2승을 신고한 릴리아 부(26·7위), 교포선수 대니엘 강(31·16)으로 라인업을 꾸려 랭킹은 물론 전력도 한국을 앞선다는 평가다. 2021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제패한 통산 6승의 하타오카 나사(24·일본·15위)를 선두로 후루에 아야카(22·19위), 사소 유카(22·35위), 시부노 히나코(39위)로 팀을 꾸린 일본은 복병으로 거론된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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