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구름 많고 점차 흐려져…일교차 15도 내외

조민정 2023. 5. 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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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동안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3일은 구름이 많다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전국 대부분 지역이 25도 내외에 머물겠다.

오는 4일부터 6일까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엔 호우 특보 수준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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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남부지방·제주도 차차 흐려져
낮엔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오후 3시부터 제주도 시작으로 비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어린이날 연휴 동안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3일은 구름이 많다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사진=연합뉴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전국 대부분 지역이 25도 내외에 머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가 되겠다.

이날 오후 3시부턴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 제주도 산지 120㎜ 이상이다. 밤부턴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해상을 시작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큰 일교차가 예상됨에 따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강풍과 물결을 주의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오는 4일부터 6일까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엔 호우 특보 수준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전 해상에선 풍랑특보가 내려지겠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강풍특보 발표 가능성도 있다.

조민정 (jj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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