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박은혜 “쌍둥이 육아 버겁다, 책 던지고 비난도 해봤다” 고백(당결안)[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5. 3.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은혜가 아이 육아에 대해 미안한 모습을 보였다.

박은혜는 "어떨 땐, 집에 와서 너무 힘들고 버겁다, 쌍둥이니까"라며 "책, 지우개 던진 적도 있다, 지치는데 저녁을 해야 한다. 너무 힘드니까 방에 누워버린다"라고 말했다.

박은혜는 그런 상황에 두려움을 느꼈을 아이들이 혹여 상처는 받지 않았을까 너무 미안했다고 털어놓으며 "나는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요? 난 열심히 살고 있는 것 같아요?"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은혜가 아이 육아에 대해 미안한 모습을 보였다.

5월 2일 방송된 SBS 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2)에서는 서로에게 받은 상처를 꺼내는 세 쌍의 부부들이 그려졌다.

이날 박은혜는 "진짜 집안일을 안 하냐"고 물었고, 노랑 아내는 "제가 멀티가 안 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노랑 남편은 "퇴근 후에 같이 밥하고 빨래하고 설거지하고 육아를 해달라"며 "나 혼자 이걸 다 하기에는 너무 힘들다. 부탁하겠다"고 말했다.

노랑 아내는 "남편 없이 혼자 집에 있을 때, 아이들과 거실에 같이 못 누워있겠더라. 방에서 아이들을 홈캠으로 봤다. 지금 느꼈다. 그게 잘못된 거구나. 죄책감이 든다"라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은혜는 "반대로 저는, 애들에게 매일 죄책감이 들어요, 모든 게 죄책감이다"라고 고백했다.

박은혜는 "어떨 땐, 집에 와서 너무 힘들고 버겁다, 쌍둥이니까"라며 "책, 지우개 던진 적도 있다, 지치는데 저녁을 해야 한다. 너무 힘드니까 방에 누워버린다"라고 말했다.

박은혜는 그런 상황에 두려움을 느꼈을 아이들이 혹여 상처는 받지 않았을까 너무 미안했다고 털어놓으며 "나는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요? 난 열심히 살고 있는 것 같아요?"라고 했다. 아내는 박은혜에게 "열심히 사는 것 같다, 잘하고 있다"라며 자신이 듣고 싶었던 말을 꺼냈다.

(사진=SBS 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