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해외직구 골든위크' 진행…1000만여개 상품 할인전

(롯데온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롯데온은 11일까지 '해외직구 골든위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기간 분유와 건강식품, 명품 등 꾸준히 인기있는 해외직구 상품 1000만여개를 모아 선보이고 최대 23% 할인 판매한다.

최근 엔데믹을 맞아 자유롭게 해외를 방문하는 상황에서도 해외직구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해외 직접 구매액은 관련 통계 작성 시작 이래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16.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도 해외직구 성장세에 올라탔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직구 사업을 시작해 다양한 국가의 인기상품을 입점시키며 상품을 확대하고 있으며, 배송 및 고객 응대 등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인지도를 향상시켜왔다.

그 결과 롯데온의 올해 1분기(1~3월) 해외직구 매출은 전년 대비 50% 늘었었다. 특히 건강식품과 분유가 각 3배, 4배 늘었고 명품이 7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늘어나는 해외직구 수요를 잡기 위해 전 세계 인기 상품을 모아 '해외직구 골든위크'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직구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5% 즉시 할인 및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육아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독일 분유 '압타밀'을 롯데온 단독 가격으로 선보인다.

김미연 롯데온 해외직구MD(상품기획자)는 "최근 분유, 건강식품, 해외명품을 중심으로 해외직구 매출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일명 직구족들을 겨냥해 전 세계 인기 상품을 모아 행사를 준비했다"며 "일부 상품은 셀러와 사전 협의해 롯데온 단독 특가로 준비한 만큼 롯데온 해외직구 골든위크 활용해 해외 인기 상품들 구매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hakiro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