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아까워” 임원희가 소개팅 막았다? 탁재훈 분노 (돌싱포맨)[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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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가 탁재훈의 소개팅을 막았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해성사를 하게 되자 임원희는 "저는 얼마 전에 모임을 갔는데 거기서 어떤 여성을 만났다. 굉장히 얼굴도 이상형에 가깝고 똑똑하고 마음이 심쿵했다. 그 여성분이 안타깝게도 탁재훈을 너무 좋아한다고. 한 번 식사자리를 마련해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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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가 탁재훈의 소개팅을 막았다고 고백했다.
5월 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진 목사님,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해성사를 하게 되자 임원희는 “저는 얼마 전에 모임을 갔는데 거기서 어떤 여성을 만났다. 굉장히 얼굴도 이상형에 가깝고 똑똑하고 마음이 심쿵했다. 그 여성분이 안타깝게도 탁재훈을 너무 좋아한다고. 한 번 식사자리를 마련해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그건 고해성사할 게 아니라 나한테 이야기를 해야지”라고 반색했지만 임원희는 “끝까지 들어봐라. 한 번 더 만날 기회가 있어서 그 분에게 (탁재훈은) 제주도 왔다 갔다 하느라 안 만날 거라고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원희가 탁재훈의 소개팅 기회를 막은 것. 탁재훈은 “넷이서 프로그램 계속 하자는 거야?”라며 분노했고 임원희는 “그런 마음을 안 갖고 싶었지만 내심 그 분이 아까웠다. 재훈이 형을 소개해주기에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우리 네 명 중에 한 명이라도 잘 되자. 누가 먼저 잘되든 간에. 이렇게 되면 계속 같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고 김준호는 “가질 수 없으니까 부쉈네? 둘 다 안 만나는 거잖아”라고 평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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