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 "'미스터트롯2'에서 울보 된 이유? '미스터트롯1' 탈락 탓"(화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안성훈이 '미스터트롯2'에서 울보가 된 이유를 공개했다.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톱7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은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성훈은 장민호가 "저는 안성훈 씨보면 운 것밖에 생각이 안 난다! 사실"이라고 털어놓자 "제가?"라고 모르쇠를 했다.

그럼에도 장민호는 "'미스터트롯2' 하면서 언제 언제 울었지?"라고 물었고, 안성훈은 "한 번 정도 울었는데"라고 이실직고를 했다.

이에 나상도는 "한 번 울었다. 근데 예심 때 울고 그 울음이 결승 끝나고 그쳤다. 계속 울었다"고 제보했다.

그러자 붐은 "왜 이렇게 많이 울보냐?"고 물었고, 안성훈은 "일단 '미스터트롯1'에 나와 가지고 탈락의 아픔이 있으니까 동료들이 떨어질 때마다 너무 공감이 돼서 눈물이 계속 났다"고 털어놨다.

한편,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회 엄청난 특급 가수가 온다! 가요계 특급 대장님과 '미스트롯2' 딸들의 짜릿한 갈라쇼! 정통트롯부터 7080가요, 발라드, 댄스까지, 장르 불문! 심장 쫄깃한 노래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