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연애하는 꿈 꿨다" 상대는?(세치혀)
2023. 5. 3. 05:36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가 연애하는 꿈을 꿨다고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에서 배성재는 "45년을 통틀어도 대단한 일이 없었지만 놀랍게도 연애를 시작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에 장도연은 "여기서 최초공개 아니야?"라고 물었고, 유병재는 "죄송한데 MBC와의 사랑이라던가 축구 언급 시 바로 퇴장이다"라고 엄포를 놨다.
그러자 배성재는 "깨어보니 슬픈 꿈이었다"고 알렸고, 출연자들과 방청객들은 실망감에 일동 탄식했다.
이에 전현무는 "연애하는 꿈을 꾼 거냐?", "상대가 누구였냐?"고 물었고, 배성재는 "그렇다", "모르는 분이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개꿈을 꿨군"이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배성재는 이를 인정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는 '혓바닥'으로 먹고 사는 입담꾼들이 오로지 이야기 하나만으로 겨루는 대한민국 최초의 썰 스포츠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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