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영, 박원숙도 놀란 반전 매력 “전투 준비하는 전사” (같이 삽시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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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원숙이 안소영과의 첫만남을 떠올렸다.
이날 안소영은 안문숙을 대신해 캠핑카 운전석에 앉았다.
그런 안소영을 빤히 바라보던 박원숙.
박원숙은 "나도 너 처음 봤을 때 마르니까 연약해 보였는데 전혀 안 그렇다"며 활달하고 적극적인 안소영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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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박원숙이 안소영과의 첫만남을 떠올렸다.
5월 2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캠핑카를 타고 7번 국도 여행을 떠나는 자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소영은 안문숙을 대신해 캠핑카 운전석에 앉았다.
안소영은 바람을 느끼며 한 손을 창가에 올려놓는 등 여유로운 면모를 보였다.
그런 안소영을 빤히 바라보던 박원숙. 그는 "옛날에 미국에서 살 때도 네가 직접 운전해서 아이 등학교를 시키지 않았냐"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안소영은 "그때도 승합차를 끌고 다녔다"며 "어떤 남자들은 나한테 '여자 같지 않고 항상 전투 준비하는 전사' 같다고 하더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박원숙은 "나도 너 처음 봤을 때 마르니까 연약해 보였는데 전혀 안 그렇다"며 활달하고 적극적인 안소영을 칭찬했다.
이에 안소영은 "우리 아들이 매일 '엄마는 지금 태어난 걸 행복으로 아세요. 옛날에 태어났으면 분명 독립운동가였을 거에요'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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