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이 보살..김준호, 나이 '쉰' 앞두고 또 거짓말? "요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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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에서 김준호가 곧 쉰을 앞두고 여자친구 김지민에게 거짓말한다는 말에 발끈, "요새 잘 안 한다"며 해명했다.
이에 스님은 "그렇다(안 놀아야한다",면서 "근데 49세에 그런 말 듣는건 탁재훈 잘못 아닌 김준호 문제"라며그 만큼 여자친구에게 믿음을 못 준 것이라고 했다.
신부도 "평소에도 거짓말하는 것"이라 하자 김준호는 "요새 안 한다"며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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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돌싱포맨’에서 김준호가 곧 쉰을 앞두고 여자친구 김지민에게 거짓말한다는 말에 발끈, "요새 잘 안 한다"며 해명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호의 고해성사 타임을 가졌다. 이제 올해 나이 49세라는 김준호는 “여자친구(김지민)가 49세에 탁재훈과 놀지말라고 한다 이런 말이 유치하지 않나”며 질문을 던졌다. 이유는 탁재훈과 타락으로 간다는 것.김준호는 “(탁재훈과 놀면) 술 밤새마시고 거짓말하게 된다 비밀도 폭로한다, 거짓말 안하려면 안 놀아야되나”고 물었다. 질문 역시 다소 유치해진 셈.
이에 스님은 “그렇다(안 놀아야한다",면서 "근데 49세에 그런 말 듣는건 탁재훈 잘못 아닌 김준호 문제”라며그 만큼 여자친구에게 믿음을 못 준 것이라고 했다. 신부도 “평소에도 거짓말하는 것”이라 하자 김준호는 “요새 안 한다”며 수습했다.
이에 목사는 “(유일하게)결혼한 사람으로는 김준호 거짓말도 사랑의 표현, 누군가 해가되는 거짓말은 안 돼, 평화를 위한 하얀 거짓말은 아끼는 마음이다”며 김준호 편의 섰다.
한편, 이날 스님, 목사, 신부님에게 급여제에 대해 물었다. 목사는 “한국 목사 60%이상이 최저임금미만”이라고 하자탁재훈은 불교에 대해 궁금해했다. 그러면서 “제가 절을 세우면 주지스님 되나”고 묻자 스님은“단, 절 헌납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또 스님은 “돈에 대한 욕심? 있다, 그래서 돈을 적게주는 것 인간의 욕심은 가지는 만큼 커지는 것”이라며“그걸 사전에 막는 것”이라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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